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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의 운명] 가전브랜드_미니멀리즘과 최소주의는 이제 유물? 보이지않는 가전으로!

    등록일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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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프로)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집콕생활이나 풀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TV랑 가전제품 판매가 엄청나게 늘었나고해요. 지금 코로나가 사실상 정리되면서, 다시 가전제품 판매가 좀 줄었다지만.. 앞으로 사람들이 더 집에서 보내는 일상 등에 신경을 쓸거같더라구요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지금 가전이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 많이 쓰는 형태인데, 앞으로는 눈에 안보이는 형태로 가전이 바뀔거 같아요.

 

홍프로)

눈에 안보인다구요. 그럼 가전이 어디로…가나요? 사람들이 가전제품 등에 관심이 줄어드는건가?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집에 들어가면 마치 집에 아무것도 없는 그런 느낌인거죠. TV,에어컨 등이 눈에 안보이게 다 숨겨지고, 냉장고가 벽으로 들어간다거나.

 

홍프로)

그래도 가전이란게 디자인이나 기술에 신경을 쓰는건, 결국 나의 만족도있지만, 친구나 지인을 초대해서 내 공간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싶어하는 욕구도

건드리는건데, 집에 아무것도 없어보이면^^;; 좀 이상한대요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초대해서 보여지는 문화가 아니라, ‘각자의 자유를 더 중시하고, 자신의 자유를 더 원하는’ 문화로 가는게 바람의 시대의 결과 맞아요

지금 비스포크나 오브제 같은 극강의 디자인들이 결국 정점을 찍으면 어찌 될까요?

 

홍프로)

가전의 또 한축이 기술인데, 이 기술도 점점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하고 편리하게 자신의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방향으로 가고있긴하죠

아직 갈길은 멀지만, 세탁이나 건조는 소비자들이 늘 ‘가사노동 줄여주고, 알아서 다 해주고’를 맨날 외쳐요 (웃음)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맞아요. 점점 사람의 손이 가지않고, 공간을 많이 차지안하고. 집의 공간을 가전으로 채우는게 아니라, 더 비우고, 그 공간을 인간들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도있겠죠.

 

AR기기등이 발달하면, 가전이나 여행이 어떻게 판도가 변할지 알수없어요. AR기기로 가전들을 제어하고, AR기기 끼고 집에 생활한다고 생각해봐요

냉장고를 열지 않고도 내부 음식이나 상태도 알수있고, TV는 이미 AR글래스로 가능해지면..TV화질 싸움도 소용없는 일이되는거죠

방에서 앉아서 아이폰 화면에 집중하다보면, 내가 영화관 좌석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거 같은 착각도 생기잖아요. 물론 사운드 등은 더 개선되야겠지만

 

홍프로)

돌비애트모스 기술이 사운드로 시각적 효과까지 극대화하는 건데, 애플의 아이폰은 ‘공간음향’뭐 이런 기술도 가지고있구요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그런 기술들이 다 가상의 현실을 마치 현실처럼 만질수 있고, 잡을 수 있을 것처럼 구현하잖아요. 이미 우린 그 방향으로 가고있는거죠

실물이 아닌 가상의 자산에 대한 욕망이 점점 커질거구요

 

홍프로)

지금은 비트코인 밖에는 안떠오르네요(웃음)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제가 있는 사주역학쪽 사업에서도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온라인강의가 갑자기 확 늘었어요. 22년 23년에요.

우리쪽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다른 업종에 비해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데. 그런 현상이 생긴다는게 참 고무적이죠

유튜브 영향도 있지만, 이렇게 타협하기 어려워보이는 딱딱한 구조의 산업도 변화가 생기는데

바람의 시대에는 그 속도자체가 과거와 완전히 다르겠죠.

 

홍프로)

주로 가전제품 중심으로 이야기했지만, 반도체나 그 외 로봇산업 , AI도 한번 짚어봐야할듯한데요 . 이미 인공지능이 너무 뜨거운 주제이긴해요

저도 챗gpt랑 미드저니 써봤지만, 아직은 좀 이르단 생각도 들지만, 확실히 ‘과거와는 다르게 세련되고 비약적으로 변화한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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