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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의 운명] 이동+맞춤+감성의 삼합_식품 카테고리

    등록일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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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프로)

그럼 식품 카테고리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지난번 식량,기근에 대한 키워드가 이번 ‘바람의 시대’에 주요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른다고 하셨죠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네. 식량난이나 먹거리에 대한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거에요. 그래서 땅 이야기를 했던거죠. 하지만 우리나라 환경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식품’영역에서는 ‘바람의 시대’이기에 ‘이동,편의성,즉시성’ 등에

대한 화두가 강해질거에요

 

홍프로)

지금도 밀키트는 인기잖아요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 개인의 가치가 강조되는 시대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개인의 필요성에 더욱 초점을 맞춘 맞춤식 밀키트(?)나 식품이 인기를 끌지 않을까해요

 

홍프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도 적용되었던 ‘맞춤 솔루션’ 같은 거겠네요. 일본에서도 이렇게 전문 영양사나 약사가 ‘건기식, 밀키트를 맞춤으로 처방’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거든요

 

[참조]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매장 트렌드 2022 (작성자 : 홍프로)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그쵸. 건강을 챙기는 어린 친구들에게서 더 인기 일수도있지만. 지금 밀키트나 배달음식은 남녀노소 안가리고 모두가 이용하잖아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은 걸음마 단계니까, 더 심화되고 디테일해지겠죠

 

홍프로)

제 생각엔 편의점에서도 맞춤 밀키트 같은게 나올 수 도 있을거 같아요. 혈당이 걱정되는 직장인을 위한 점심도시락 같이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그런거죠. 하지만 개인의 가치와 감성이 중요한 시대니까, 조금 더 그런 부분을 어루만져주는 서비스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네요

 

홍프로)

카페들도 참 많아요. 얼마전 카페 관련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정말 듣도보도 못한 개인카페들이 더 많아졌더라구요. 과거에도 카페 참 많다 많다 생각했는데, 그런 치열한 경쟁속에서

계속 개인카페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메뉴와 뻔한 메뉴들로 여전히 늘어나니 신기했어요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커피맛에 대해서 사람들이 눈높이가 높아졌으니까, 다양한 메뉴나 감성적인 인테리어 등으로 승부를 보려할거에요. ‘맛의 문화’에서 ‘공간의 문화’로 가는거죠

답답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르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간에 대한 갈망이 ‘카페’라는 곳으로 집중되는거 같아보여요

나의 가치를 높이고 싶기에 이런 대리만족이 더 심화될 거 같아요

 

홍프로)

바람의 시대이니, 오프라인 말고 온라인에서도 뭔가 이루어지는 카페문화가 생길수도있을지 모르겠네요. VR같은거 활용해서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거기에는 반드시 ‘인간미’가 들어가야해요. 감성과 센스! 그러니까 고객의 감성을 채워주는 주인장의 센스같은. 그리고 그런 감각이 인간미로 와닿을 수 있게 말이죠

 

홍프로)

본질은 결국 인간을 향하는 거군요. 식품 분야에서도 특별히 더 뜰만한 메뉴나 제품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예를 들어 ‘어른,부자들이 마시던 술'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와인이나 위스키 같은게, 요새는 MZ세대에게 인기잖아요

 

참 이 타겟은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세대같아요. 그렇게 언론이 부추기는건가…

 

김인화 사주타로마스터)

처음에도 말했지만, ‘개인의 가치’. 이게 바람의 시대에는 매우 중요한 화두니까요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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