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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의 운명] 명리학은 단순히 점 을 치는 학문이 아니다!?

    등록일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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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는 맞고, 어떤 의미에서는 틀린 이야기!

 

앞서 명리학은 인간 혹은 세상의 긴 시간을 이야기처럼 논리적으로 풀어 낼 수 있는 학문이라고 말씀드렸죠

그에 비해 주역은 상담자가 원하는 특정 시점을 예측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아래 그림의 예처럼 우리가 잘 아는 ‘타로카드, 자미두수’같은 점학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흥미로운 것이 경학도 주역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는 거네요. 성경은 매우 긴 시간 ‘하느님과 인간의 역사’를 다룬 대서사시 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이야기책인데 말이죠. 참으로 철학이라는 학문은 어렵고,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재미있는 건 이순신 장군님도 전투에 나서기 전 ‘윷점’을 치셨다고하는데, 그래도 당신의 능력과 승리에 대한 의지, 애국심을 더 믿으셨겠죠^^

 

명리학과 주역이 가장 큰 차이점인 ‘스토리가 있냐 없냐' 이 부분을 잠시 얘기해볼게요

 

우리가 ‘이야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식/방식이 있죠

기-승-전-결

 

재미있고 흡입력있는 스토리에는 이러한 일정한 흐름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논리,이치에 맞는 흐름’

 

즉, 명리학이 보는 ‘자연의 이치,순리,흐름’을 인간사 혹은 세상사에 빗대어 그 논리를 맞추고, 헤아리는 것이 명리학의 핵심이라 볼 수 있죠

 

그래서 8글자와 여러 자연의 상징물,동물(상상속 동물 포함)의 성향-재질-특성 등을 대입하여, 앞으로의 행동이나 성격적 예측을 통해 미래에 어찌 어찌 흘러가겠구나~라고 예상을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우리가 가끔 사주를 보다보면, 마치 내 마음을 꿰뚫고 있거나, 심리를 알아맞추기에 ‘용하다, 신기하다’라는 느낌을 받는거죠

 

서양에서도 이러한 명리학과 비슷하게 수천년간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학문이 바로 ‘점성학’입니다

 

점성학은 ‘점학’과는 다릅니다. 용어는 비슷하지만…

 

별의 빛이나 위치, 운행 따위를 보고 개인과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점술이지만, 천문학의 발달에 이바지한 만큼 학문으로서 인정받았죠

 

그러고보면, 마법/마술은 ‘우주의 과학’이라는 ‘마블 코믹스 주인공의 명대사’가 맞는 말 같아요

 

동양에서 이러한 별자리를 보는 것이 있는데 ‘구성학’이라고 한다죠

 

아홉개의 별에 의한 운명판단법입니다

대신 점성학보다 짧은 주기로 보는 ‘점학’에 가까운 만큼, 명리학과는 다른 괘입니다

 

그런데, 이런 점성학과 구성학을 믹스매치하면?

거시적 흐름과 미시적 흐름을 동시에 알수있지 않을까요

 

전체적인 큰 변화를 보면서, 그 안의 디테일한 전환점도 같이 볼 수 있는 점이 꽤나 흥미로울듯해요

 

그리고, 200년단위로 예측을 해보는 ‘점성학’과 20년 단위로 예측하는 ‘구성학’이 앞으로의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이 유사한 부분도

신기합니다.

 

브랜드와 트렌드를 이러한 우주의 과학과 같은, 아니 어쩌면 상식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예측도구를 통해서 바라보는 건 어떨까?

 

이게 바로 제가 [브랜드의 운명]이라는 꼭지를 구성하게 된 계기입니다

 

다양한 과학적,이성적,논리적인 통계도구와 예측 모델들로 앞으로의 시대를 예언해본 사례는 많죠

그 나름대로 모두 의미가있었고, ‘점성학이 천문학을 탄생’시켰듯, 그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보는 관점을 진화시킨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또, 이런 새로운 접근도 한번쯤은 필요하기에..

 

이제부터 본격적인 [브랜드의 운명]을 볼까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동양철학 전공자이신 ‘김인화 사주마스터’님과'브랜드 업계에서 일하는 홍프로'가 QnA방식으로

이런 트렌드와 브랜드의 운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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